신세계백화점은 4일부터 여름 정기세일 2주차를 맞이해 다양한 장르 대형행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시즌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하여 세일 분위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본점 10층 문화홀에서는 6일까지 브랜드별 사은품과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한 ‘캠핑페어’를 펼친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 유명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 11개가 참여해 텐트와 캠핑용품을 특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상품은 코오롱스포츠 슈퍼펠리스(4~5인용) 132만원, K2 원더버 5(4~5인용), 블랙야크 야크헤리티지(5인용) 87만원, 라푸마 블루라곤3(2~3인용) 17만원, 몽벨 스텔라릿지(1인용) 49만원 등이다.
프로모션도 다양하다. 코오롱스포츠는 구매 고객에게 화로장갑, 식수통, 해먹을 선물하고 K2는 식기세트를, 블랙야크는 캠핑의자 또는 테이블세트를, 라푸마와 몽벨은 레저매트를 각각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캠핑페어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대별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또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6일까지 ‘골프의 모든 것’을 한 데 모은 ‘서머 골프 대전’이 열린다. 쉐르보, 힐크릭, 골피노, 아다바트, 엘로드, 슈페리어, 울시, 잭니클라우스, 나이키골프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쉐르보 티셔츠 9만8000원, 팬츠 27만8000원, 힐크릭 UV차단 이너 4만7600원, 팬츠 10만3600원, 아다바트 티셔츠 17만8000원, 팬츠 28만4900원, 울시 티셔츠 8만5000원, 재킷 17만5000원, 나이키골프 여성티셔츠 4만3000원 등을 판매한다. 골프용품으로는 나이키골프 보스턴백 7만5000원, 골프화 7만9000원, 아디다스 골프화 14만4000원부터 26만원까지 제품이 준비됐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4일부터 10일까지 아동가구부터 혼수가구까지 포함한 ‘트렌드 가구제안전’이 진행된다. 대표 제품은 컴프프로 2인 과외테이블 89만6000원, 성인용책상 222만4000원, 씰리침대 비너스세트 119만원, 스퀘어루츠 앤디 4인 원목식탁 세트 83만8000원, 한국가구 깔리스타 소파 338만원 등이다.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금액대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최민도 상무는 “이번 여름 정기세일은 하반기 매출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세일기간 동안 남성, 여성, 가족단위 등 모든 고객이 모두 만족할 만한 대형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