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웅(사진=CJ E&M)
한기웅이 김현숙의 마음 공략에 나선다.
3일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3(이하 막영애13)’에서는 기웅(한기웅)이 젖은 흰색 티셔츠에 비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낙원인쇄사 직원들이 야유회를 떠나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야유회 장소에서 연하남 기웅과 영애가 서로에게 계곡물을 튀기며 즐거워하자, 승준(이승준) 사장은 질투에 눈이 멀어 기웅을 물에 빠뜨렸다. 물에 젖은 기웅은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며 남성미를 뽐내 영애를 비롯한 낙원인쇄사 여직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애를 향한 승준과 기웅의 보이지 않는 싸움은 계속됐다. 이날 승준과 기웅은 영애가 보는 앞에서 자존심을 건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영애에게 괜한 심통 부리는 승준 사장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기웅이 “사장님 이제 그만하시죠. 이러시는 건 질투로밖에 안보이거든요. 누나 맘 거절해놓고 이제 와서 왜 이러는 건데요”라고 말해 승준 사장을 당황케 했다.
연하남 기웅의 돌직구 고백과 승준 사장의 질투로 승준, 영애, 기웅의 삼각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영애의 마음을 사로잡을 남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