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재원은 팀이 75경기를 치른 7일 현재 타율 0.401을 기록 중이다. 타율 부문 2위 김태균(한화 이글스ㆍ타율 0.377)과는 큰 차이다.
1982년 당시 한국 프로야구는 팀당 80경기만 치렀고, 백인천은 타율 0.412로 시즌을 마치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기록됐다. 이재원은 그 아성에 도전한다.
이재원은 팀의 67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26일 치러진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3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97로 떨어졌다. 하지만 72번째 경기인 지난 3일 창원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5타수 3안타를 때려내며 4할로 복귀했다.
이재원의 기록 갱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네티즌은 “이재원 보려고 야구 본다”, “이재원, 어렵겠지만 이 분위기 이어가서 4할로 시즌 마무리 짓자”, “이재원, 기록에 너무 신경쓰지 말길.. 부담은 곧 부진으로 이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