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마약쿠키’ 제니베이커리 “전 점포서 앵콜 판매”

입력 2014-07-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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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현대백화점

‘홍콩 마약쿠키’로 유명한 ‘제니베이커리’를 맛볼 기회가 다시 생겼다.

현대백화점은 11일부터 12일까지 경인지역 8개 점포에서 제니베이커리를 앵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버터ㆍ커피ㆍ숏브래드 3가지 맛으로 구성된 ‘현대백화점 한정판 쿠키’<사진>다. 가격은 ‘스몰’ 2만1000원, ‘라지’ 3만2000원이다. 특히 라지는 제니베이 커리 본사에서 특별 제작한 상품으로, 본점ㆍ무역점ㆍ목동점ㆍ킨텍스점에서만 판매한다.

앞서 지난달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진행된 제니베이커리 팝업스토어에서는 하루 400개씩 총 2000개 쿠키가, 행사기간인 4일 내내 오픈 30분만에 완판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수량은 지난달보다 5배 많은 1만개로, 점별로 수량을 한정해 판매한다. 압구정 본점ㆍ무역점 각 2000개, 목동점ㆍ킨텍스점 각 1450개, 중동점 800개, 천호점ㆍ신촌점 각 600개, 미아점 500개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점ㆍ울산점ㆍ울산동구점ㆍ대구점ㆍ충청점에서도 제니베이커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황혜정 베이커리 바이어는 “한 달 전 2000개를 완판한 데 이어, 단기간에 ‘앵콜 판매’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해외 진출이 처음이었던 제니베이커리 홍콩 본사에서도 국내 뜨거운 반응에 크게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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