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
▲9일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너포위' 이승기가 수상한 행동을 해온 비밀이 밝혀졌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17회에서 은대구(이승기 분)는 모친의 지인을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됐다.
이날 방송에서 대구는 과거 어머니가 봉사 활동하던 시절 사진을 보게 됐다. 사진 속에는 대구의 어머니와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신지일(이기영 분)이 있었던 것. 그는 어머니 살인범으로 추정되는 유애연(문희경 분)의 남편이었다.
대구는 "이 남자 누구냐. 엄마랑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물었고 이에 "둘이 좋아하는 사이였다. 그런데 얼마 안 돼 지일 오빠가 부잣집 아가씨랑 결혼했다. 그래서 화영(김희정 분)이가 서울을 떠났구나 생각했다"는 답을 들었다.
대구는 지일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생각에 충격에 빠졌고, 죽은 어머니를 찾아가 "엄마 나한테 거짓말 했느냐. 아니다. 상관없다. 미안하다 엄마. 지켜주지 못해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너포위 이승기 눈물에 본 네티즌들은 "너포위 이승기 눈물, 연기 점점 잘하는 듯" "너포위 이승기 눈물, 나도 눈물나" "너포위 이승기 눈물, 수상한 행동의 이유는 또 출생의 비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