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3사와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미래부는 접수민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방송통신분야 민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티브로드 등 방송통신사업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상반기 방송통신 민원접수 민원 접수는 총 3만2084건으로 일평균 261건에 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통 3사는 사업자별로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방안’을 발표했다. 미래부는 방송통신사업자들에게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답변의 품질을 높이고, 국민신문고의 추가답변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등 방송통신사업자 스스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부는 방송통신분야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오는 9월 추가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