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라이 내연녀' 장웨이제 인체표본 관람기 '충격'..."기증된 시체인 줄 알았는데"

입력 2014-07-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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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내연녀' 장웨이제 인체표본 전시회 관람기

▲사진=mbc

한때 중국의 실세였던 보시라이의 내연녀 장웨이제의 인체 표본을 봤다는 관람 후기가 화제다.

20일 MBC '서프라이즈-의문의 실종'편에서 한때 중국의 유력 지도자였던 보시라이의 내연녀이자 아나운서였던 장웨이제가 임신 8개월의 인체 표본이 된 끔찍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에 과거 국내에서 열린 '인체의 신비전'에서 전시된 한 임신 8개월의 인체 표본을 보고 올린 한 후기가 주목받고 있다. 글 게시자는 보시라이 부부가 장웨이제에게 저지른 만행을 접하고 "여름에 혜화동에서 전시할 때 가보았어요. 서양에서 온 기증된시체인 줄 알았어요. 서 있는 임신부가 있었고요. 뱃 속의 아가는 작은 애였어요. 정말 당한 사람들,얼마나 기가 막힐까요"라며 충격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보시라이의 아내 구카이라이가 남편의 외도를 알아차리고 장웨이제를 납치해 살해, 시신을 독일 인체 해부학자 군터폰 하겐스에 팔아넘겨 임산부 8개월의 임산부 표본으로 만들었다.

이 사실은 2012년 쑨더창이라는 남성이 누군가로부터 의뢰를 받고 살해된 장웨이제의 시신을 인체 표본 공장에 공급했다고 진술하면서 대대적으로 보도, 중국 대륙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공개된 임신 8개월의 임산부 표본은 생전 장웨제이와 이목구비 위치와 체형 등이 유사하다고 의사들은 지적했다.

당시 보시라이 부부와 독일인 인체 해부학자 군터폰 하겐스의 패착 의혹이 제기, 여론은 하겐스에 해명을 요구했다. 보시라이가 하겐스에 다례시에 인체 표본 공장 설립을 허가해줬고 그곳에서 인체 표본의 약 80%가 생산됐기 때문이다.

서프라이즈를 본 시청자들은 "서프라이즈 보고 소름돋았다" "서프라이즈 내용 진짜야?" "서프라이즈 내용 진짜면 보시라이 부부 악마다" "보시라이 사형 됐나?" "보시라이 구카이라이 악마 부부" "보시라이 구카이라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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