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대타 추신수, 좌완 투수 등판에 교체 아쉬움

입력 2014-07-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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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9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상대팀 투수가 교체되는 탓에 타격 기회를 얻지 못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6-9로 뒤진 9회 2사 1ㆍ2루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왼손 타자 추신수가 들어서자 토론토는 오른손 투수 케이시 잰슨을 내리고 왼손 투수 에런 루프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에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곧바로 추신수를 내리고 우타자인 J.P 아렌시비아를 출격시키며 맞대응했다.

하지만 아렌시비아가 1루수 뜬공에 그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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