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올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8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2.36%(7000원) 하락한 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18일 올 2분기 영업이익 35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8688억원으로 0.8% 감소했으며 순이익 2268억원으로 43.4% 줄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경쟁 심화와 원화 강세 등으로 예상치를 각각 3.3%, 8.5% 밑돈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반기에는 극심한 부진을 보이던 중국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석유화학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고 배터리도 9월 애플의 신제품 출시 전후로 LG화학의 폴리머전지 등의 출하량이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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