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트라이앵글’ 화면 캡처)
‘트라이앵글’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23회는 9.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22회 방송분(10.0%)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트라이앵글’ 23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대립하는 윤회장(김병기 분)의 계획이 드러났다.
이날 윤회장은 현필상(장동직 분)에게 허영달을 제거할 것을 맡겼고, 현필상은 공수창(여호민 분)에게 “허영달을 불러내는 건 오정희(백진희 분)를 이용하면 될 거다”라고 지시했다.
이를 들은 공수창은 “은밀하게 처리해야 하는데 목격자가 생길 수도 있다”고 고민했고, 현필상은 “둘 다 없애면 되는데 복잡하게 생각할 게 뭐가 있냐”고 섬뜩하게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윤양하(임시완 분)는 오정희가 죽음의 위기에 있다는 사실에 윤회장과 친형 허영달 사이에서 갈등을 시작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과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은 각각 9.0%,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