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이대형 열애설
그룹 LPG 출신 가수 한영이 KIA 타이거즈의 이대형 선수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1년 한영은 QTV의 '순위를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 출연해 '띠동갑도 문제없다! 연하남 킬러일 것 같은 여자는?'이란 주제로 진행된 방송에서 "11살 연하의 남자도 만나봤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지금은 아니지만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남자로 안 보였다"며 “한 살이라도 많으면 아저씨 같은 기분에 무조건 연하를 만났다”고 말했다.
또한, 한영은 "6살 연하의 남자친구에게 한국에 3개만 들어온 전 세계 한정판 명품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밝혀 당시 출연자들로부터 "연하남 킬러다"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의 연하 발언은 23일 이대형과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영과 이대형이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친한 누나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주요 포털사이트 속 프로필 상 한영은 1978년생, 이대형은 1983년생으로 5살 차이가 난다.
한영 이대형 열애설 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영 이대형 열애설 부인했구나 한영 연하남 좋다고 하더니. 동생이 혼자 오해한거 아닐까", "한영 이대형 열애설 부인, 썸이었나", "한영 이대형 열애설 부인, 요즘 따라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