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레라, LA 갤럭시전 MOM 선정 “박지성이 생각나는 이유는?”

입력 2014-07-24 17:14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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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LA 갤럭시전에서 펄펄 난 안더르 에레라(25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MOM(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에레라는 2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쉐보레컵 친선 경기 LA 갤럭시전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에레라는 전반에는 후안 마타의 뒤쪽에서 중원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고, 후반에는 마타가 빠지자 루니의 뒤쪽까지 올라가 공격을 지휘했다.

특히 에레라는 자신의 장기인 패싱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애슐리 영에게 찔러 준 두 차례의 진전패스는 압권이었다는 평가다.

경기 후 맨유는 공식 SNS에서 MOM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88%의 지지를 얻은 에레라가 선정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맨유ㆍLA 갤럭시전 에레라, 오늘 경기의 MOM 당연하다” “맨유ㆍLA 갤럭시전 에레라, 원래 잘했던 선수다” “맨유ㆍLA 갤럭시전 에레라,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맨유ㆍLA 갤럭시전 에레라, 활동량이 정말 대단하다” “맨유ㆍLA 갤럭시전 에레라, 박지성이 생각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