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25일 국민연금공단은 "기초연금이 처음 지급되면서 본궤도에 올랐지만, 노인을 상대로 `기초연금을 대신 신청해주거나 더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접근해 돈을 빼앗아 가는 사기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기초연금 신청에는 어떤 비용도 들지 않으니 돈을 요구하는 말에는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용의자들은 주로 자신을 복지 관련 공무원이나 행정 대행업자로 속여 물정에 어두운 노인들의 연금을 가로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초연금 지급받는 노인들에게 사기 치는 건 정말 나쁜 짓" "부모님 기초연금 지급받을 때 꼭 같이 가야겠다" "모두들 기초연금 지급받을 때 주의하라고 아버님댁에 전화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