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전 대덕구 당선인(연합뉴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성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성원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주민들은 대덕구의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고 있다. 제가 약속드린 지역 발전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덕구청장을 두번 지낸 정 당선인은 국회의원과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그는 대전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민자당(현 새누리당) 공채 1기로 정계에 입문했다.
한나라당 서울시지부 조직부장, 한나라당 대전 대덕지구당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정치적인 기반을 가졌다. 2006년에는 지방선거에서 대덕구청장에 출마해 당선됐고, 재선 도전도 성공했다.
이번 선거 핵심 공약은 충청권 광역철도사업·대화동 산업단지 리모델링·회덕IC 사업 등이다.
▲1962년 충북 옥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보좌진 ▲전 한나라당 대전광역시 대덕구 지구당 위원장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장(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