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SBS ‘뉴스토리’가 군 의무대의 가혹행위 실체를 파헤친다.
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뉴스토리’는 ‘엄마 나 좀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윤 일병 구타 사망사건을 분석한다.
지난 4월, 28사단 의무병 윤 일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윤 일병을 제외한 의무대 선임 병사 5명 모두였다. 뒤늦게 알려진 선임병들의 상습적인 구타와 가혹행위는 상상을 초월했다.
그런데 올해 1월 윤 일병 사건과 복사판과도 같은 사건이 있었다. 파견 의무대에서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의무병 김상병. 김상병을 통해 취재진은 윤 일병 사건이 예견된 비극임을 알 수 있었다.
과연, 파견 의무대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관리의 사각지대였던 군 의무대에서 벌어지는 가혹한 진실의 민낯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