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세훈이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EXO-L) 창단을 알렸다.
엑소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엑소엘(EXO-L)”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훈은 손가락 엄지와 검지로 영어 대문자 ‘엘(L)’ 모양을 만들고 있다. ‘L’은 엑소 공식 팬클럽인 ‘엑소-엘’을 지칭하는 것으로, 엑소 엘 출범을 자축하는 듯하다.
엑소 엘은 팬클럽 최초로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영된다. 따라서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오 엑소 엘 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했다. 엑소 엘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 엑소 엘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엑소 공식 글로벌 팬클럽 회원이 될 수 있다.
공식 팬클럽인 엑소 엘 회원이 된다면, 개별 바코드가 삽입된 모바일 회원카드 제공을 비롯해 멤버와의 채팅 이벤트, 엑소 콘텐츠 공개, 공식 스케줄 참여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엑소 엘 공식 팬클럽 출범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도 준비한다. 6일부터 매주 한 번씩 엑소 멤버들과 팬들이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채팅 이벤트를 진행, 엑소에 관련된 퀴즈를 풀고 다양한 선물에 응모하는 퀴즈 이벤트도 펼친다.
엑소 엘은 'EXO-LOVE'의 줄임말이다. 또 알파벳 L이 K와 M 사이에 위치해 있는 만큼 엑소-케이와 엑소-엠 사이에서 엑소를 사랑하는 모든 팬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