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투구 장면(사진=AP/뉴시스)
LA 다저스의 5선발진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세 번째로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5선발진 톱 5를 선정한 기사에서 LA 다저스의 5선발진(클레이턴 커쇼ㆍ잭 그레인키ㆍ류현진ㆍ조시 베켓ㆍ댄 해런)을 디트로이트 티이거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이어 3위로 꼽았다.
이 매체는 “커쇼가 선발진을 이끄는 가운데 5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3.21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라고 소개했다.
LA 다저스는 디트로이트, 오클랜드 못지않은 선발진을 갖췄지만 4~5선발인 베켓과 해런의 동반 부진이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LA 다저스에 이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신시내티 레즈가 차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SPN은 “디트로이트, 오클랜드, 세인트루이스는 트레이드 마감시한 전에 선발진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