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와대 제공)
프란치스코 교황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로마대지도 동판화를 선물했다.
14일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예방,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 앞서 교황은 방명록에 "다채로운 전통이 있고 평화를 위해 노력하며 이를 전파하는 이 따뜻한 나라의 환대에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면담 후 교황은 본관 2층 백악실에서 박 대통령에게 로마대지도를 선물했다. 2000년 대희년(大喜年)을 기념해 바티칸 기념관에서 교황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이를 전해 받은 박 대통령은 화목문 자수 보자기로 보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