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서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 할인행사인 ‘어메이징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해외 패션을 포함한 의류ㆍ잡화ㆍ식품 등 전 상품군에 대한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매일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어메이징 원데이 특가 행사’다. 일 별로 3~4개 상품을 선보이며 ‘어메이징 페스티벌’ DM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스티유 슬립온 3만9500원(22일, 20% 할인), 리치오안나 플랫슈즈 9만9000원(24일, 50% 할인), 아다바트 반팔 티셔츠 8만9000원(25일, 60% 할인) 등이다.
연중 단 2회 열리는 ‘해외 패션대전’은 21일부터 2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 10층 에메랄드홀, 3층·7층 행사장에서 진행한다. 멀버리ㆍ에트로ㆍ질샌더ㆍ마르니ㆍ폴스미스 등 9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 물량은 700억원어치에 달한다. 무역센터점에서 진행하는 역대 최대 규모 해외 패션대전으로,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100% 당첨 이벤트도 준비됐다. 정문 앞 이벤트장에서 응모하는 ‘어메이징 경품 이벤트’는 1등 당첨자 10명에게 10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2등 당첨자 30명에게 5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 또는 비츠 바이 닥터드레 무선 헤드폰을 준다. 3등 당첨자 50명은 10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 또는 양념구이 추석 선물세트를, 4등 당첨자 8000명은 아모레퍼시픽 여행용 세트 또는 리엔 샴푸세트 등을 고를 수 있다. 모든 응모고객에게는 치약ㆍ칫솔 세트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최대 규모 행사를 통해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