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유튜브로 공개한 'G워치 R'(출처 유튜브)
LG전자는 25일 새벽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LG의 새로운 착용형 제품(LG's New Wearable)’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0초 가량의 이 영상에서 LG전자는 디자인 특징으로 둥근 화면과 다양한 사용자경험(UX)을 강조하며, 다음달 5일(현지시간) 개막하는 IFA 2014에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제조사가 만든 스마트 손목시계로는 처음 둥근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모양이 비슷한 모토로라의 ‘모토360’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독자 디자인했으며 가격은 250달러(약 25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이 제품의 명칭으로 ‘G워치 R’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