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추석 명절에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추석 전날과 당일 이틀간 점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추석부터 올 설까지 명절 전날과 당일 이틀간 정기휴무를 진행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에는 명절 당일과 그 다음날 정기휴무를 했으나, 전통시장과 중소상인들에게 추석 전날 제수용품 수요를 양보하기 위해 정기휴점일을 명절 전날로 변경했다”며 “백화점 직원들 역시 명절 전날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준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명절 다음날 백화점을 여는 이유는 마땅히 갈 곳이 없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