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한 피해고객에 대해 '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긴급생활안정자금 최고 2000만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최고 5억원 이내에서 대출금리를 우대해 신규 지원한다.
기존대출 만기도래시 우대금리(최고 1.5%포인트)를 적용하고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도 해준다. 피해발생일로부터 3개월간은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지원신청은 읍∙면∙동 등 해당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아 피해발생일로 부터 3개월이내 KB국민은행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KB국민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