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오전 9시3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67%(700원) 오른 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8일 4만5000원대에서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나 이날 반등했다.
이 시각 현재 메릴린치, HSBC,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4분기 D램 업황 우려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4분기 전세계 DRAM 공급 Bit Growth가 6.1%에 불과해 4분기에도 D램 업황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경우 우 4분기 Bit Growth가 시장을 상회하며, 4분기 실적이 3분기 대비 개선될 가능성 농후하다”며 “NAND도 공정 전환에 의한 원가개선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진행 중”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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