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주최하는 KJ Choi 인비테이셔널 Presented by CJ가 예정대로 10월 9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사진=AP뉴시스)
한국 골프의 간판스타 최경주(44ㆍSK텔레콤)가 주최하는 KJ Choi 인비테이셔널 Presented by CJ(총상금 5억원)가 예정대로 개최된다.
대회 주최측인 최경주재단은 4일 이 대회가 기존 예정일이던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순천의 레이크힐스 순천 골프장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KJ Choi 인비테이셔널이 후원 및 대회장 유치 등의 난제로 무산될 위기까지 맞았으나 최경주와 CJ 등 후원기업, 그리고 레이크힐스 골프장의 도움으로 치러지게 됐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이 대회 1ㆍ2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3회 대회에서는 강성훈이 정상에 올랐다.
최경주는 “많은 격려와 응원으로 대회 유지를 위해 마음 써주신 골프팬들과 결단을 내려준 후원기업, 골프장 측에 깊이 감사한다”며 “지속적으로 한국골프계의 질적 향상을 이뤄낼 수 있는 대회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