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접수 후 50∼80명씩 그룹 안내
서울시는 6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제2롯데월드 저층부를 일반 시민에게 사전개방(프리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인 8일을 제외된다.
시는 지난 3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임시사용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전 시민에게 건물을 사전개방해 안전 점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프리오픈 기간 시민 누구나 임시사용 신청구간인 홍보관,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마트, 수족관, 종합방재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하지만 프리오픈 기간에는 상품 진열이나 판매 행위는 없다.
롯데는 내부 공간이 넓은 관계로 홈페이지(http://www.lwt.co.kr)와 현장 홍보관에서 예약 접수 후 50∼80명씩 그룹을 짜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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