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7일 오전 방송 예정이던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류현진 중계 방송으로 결방된다고 밝혔다.
이날 MBC는 서프라이즈 대신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를 중계한다.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같은 지구 소속인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한다.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LA다저스는 2위인 샌프란시스코와 2경기 차로 앞서있다. 이날 류현진이 승리를 따내게 되면 박찬호에 이어 시즌 15승을 거둔 두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