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디에고 코스타<사진>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코스타는 13일 잉글랜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전반 1골, 후반 2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는 코스타의 리그 7호골이자, 4경기 연속골이다.
코스타는 전반 44분 헤딩골로 스완지시티와 동점을 기록했고, 이어 후반 10분 2-1 역전골을 터뜨렸다. 또한 후반 22분엔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3번째 골망을 갈랐다. 코스타는 이번 시즌 스페인 AT마드리드에서 이적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코스타는 이날 총 71분을 소화한 뒤 로익 레미와 교체됐다. 교체된 레미도 추가골을 터뜨리며, 셸비가 만회골을 기록한 스완지시티를 4-2로 완파했다. 이로써 첼시는 리그 4연승으로 리그 1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디에고 코스타, 물건이네", "코스타, 첼시 안 왔으면 어쩔 뻔 했어", "기성용 아쉽게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