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북한선수단 본진 입국에 미녀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선수단 본진이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북한선수단 본진 입국은 오후 6시 평양에서 출발하는 고려항공을 통해 이뤄졌다. 이들은 오후 7시22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북한선수단 본진 입국에서는 북한미녀선수단들이 눈에 띄었다. 5일 전 1진 입국 때와 같이 흰색 상의와 파란색 하의 정장을 맞춰 입은 이들이 환영을 나온 환영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지난 11일 먼저 도착한 1진에 이어 들어온 북한선수단 본진은 총 87명으로 체육상을 맡은 김영훈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손광호 부위원장, 김명렵 선수단장, 역도와 사격, 체조 등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북한선수단 본진 입국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선수단 본진 입국, 대박이다" "북한선수단 본진 입국, 짱이다" "북한선수단 본진 입국, 미모 금메달 너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북한 선수단의 선수촌 입촌식은 1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