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정지원, 알고보니 10년 친구 '깜짝'..."상처 많이 받은 듯...성격 변해"

입력 2014-09-1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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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정지원

(사진=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배우 신소율의 10년친구인 사실이 밝혀졌다.

신소율은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 출연해 정지원과 10년 된 친구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정지원은 "원래 신소율도 나와 같은 성격이었다. 둘이 비슷한 게 많아서 친해졌다"며 "신소율이 일찍 데뷔한 후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성격이 많이 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지원은 또 “사람들이 많이 물어본다”라며 “소율이가 여배우가 돼 기분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소율은 “사실 알바하면서 만났다”라며 “지원이가 아나운서 됐다고 할 때 잘 못 뽑았다고 생각했다”고 거침없이 장난을 늘어놓아 절친임을 입증했다.

네티즌들은 "정지원, 신소율 친구구나", "정지원, 신소율, 전혀 상상이 안감","정지원, 신소율, 신소율이 훨씬 어려보인다", "정지원, 신소율, 둘다 몇살인거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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