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직도르프 제공)
기타리스트 겸 영화음악 작곡가 이병우의 기타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병우는 10월 26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4 기타콘서트 ‘기타중독’을 펼친다.
2001년부터 매년 열린 그의 기타콘서트는 수많은 고정 팬을 확보한 인기공연 중 하나로, 지금까지 발표했던 이병우의 기타 솔로 곡들과 클래식기타 레퍼토리, 30인조 스트링 체임버 앙상블과 연주하는 이병우의 영화음악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 이병우는 새로 준비 중인 기타 단독 앨범 ‘우주기타’의 수록곡을 처음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그의 6집 공식 단독 앨범이자 2003년 발표한 ‘흡수’ 이후 11년 만에 나오는 앨범으로, 이번 공연과 발맞춰 소속사 무직도르프(musikdorf)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병우 기타 콘서트 ‘기타중독’은 11년 만에 발표하는 기타앨범(우주기타)의 수록곡을 들을 수 있는 첫 무대가 될 것이며, 그동안 발표됐던 기타 솔로곡과 최고의 클래식 레퍼토리들이 함께 연주된다.
또한 2014년 윤제균 감독의 신작 ‘국제시장’(황정민, 김윤진 주연)의 음악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 그 음악을 미리 들어볼 수 있다.
기타콘서트 ‘기타중독’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