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사촌누나
(사진=뉴시스)
도끼 사촌누나가 미국 걸그룹 푸시캣돌스로 활동했던 니콜 셰르징거임이 알려지면서 푸시캣돌스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커졌다.
지난 1995년 결성된 푸시캣 돌스(Pussycat Dolls)는 줄여서 PCD라고도 한다. 댄스 공연으로 미국 전역의 관심을 끈 푸시캣 돌스는 댄스팀에서 음악 걸그룹으로 전환해 세계적인 그룹으로 발전했다.
니콜 셰르징거, 멜로디 숀튼, 애슐리 로버츠, 제시카 수타, 킴벌리 와이어트, 카밋 버쳐가 원년 멤버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총 두 개의 앨범을 발매, ‘돈 차(Don’t Cha)’, ‘Buttons(버튼스)’ 등 세계적으로 히트한 많은 싱글을 남겼다. 2009년 빌보드지는 푸시캣돌스를 2000년대 가장 성공한 가수 80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도끼 사촌누나인 니콜 셰르징거는 지난 2010년 푸시캣돌스를 탈퇴한 후 2011년부터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싱글 앨범 ‘유어 러브(Your Love)’를 발표했다.
앞서 도끼는 필리핀-스페인 혼혈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푸시캣돌스의 전 멤버 니콜 셰르징거와는 사촌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끼 사촌누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끼 사촌누나가 푸시캣돌스? 대단하다”, “도끼 사촌누나가 세계적인 걸그룹일 줄이야”, “도끼 사촌누나 진짜 맞긴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