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아시안게임의 여신으로 등극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아시안게임을 하루 앞둔 18일 ‘SBS 스포츠 뉴스’에서 생생한 현장 소식을 특유의 발랄한 모습으로 전해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SBS ‘스포츠뉴스’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IBC(INTERNATIONAL BROADCASTIN CENTER)앞 야외 현장에서 진행됐다. SBS 스포츠뉴스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의 뜨거운 열기와 비장한 박태환 선수의 훈련 소식 등을 전했다.
아시안게임 현장에서는 물론 야외 뉴스진행이 처음이라는 장예원 아나운서는 처음에는 사뭇 긴장한 듯 보였지만 이내 특유의 발랄함을 보이며 능숙하게 진행을 마쳐 많은 스텝의 박수를 받았다.
방송 후 장예원 아나운서는 “야외 진행은 처음이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잘된 것 같다. 앞으로 시청자여러분에게 더욱 생생한 현장 뉴스를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인천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인 물범 삼남매 구조물과 IBC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날 뉴스에서 순백의 원피스를 입은 장예원 아나운서의 여신 급 외모는 지나가는 행인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여기에 방송을 마친 후 주위에 있던 아시안 게임 현장 관계자들의 싸인 요청에 일일이 응하는 여유와 친절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예누자이’ SBS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9월 15일부터 SBS ‘스포츠 뉴스’의 진행을 새로 맡아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