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우슈 남자 산타 75㎏급 결승에서 김명진은 이란의 하미드 레자 라드바르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사진=연합뉴스)
김명진(26ㆍ대전체육회)이 우슈 산타 종목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명진은 24일 경기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우슈 남자 산타 75㎏급 결승에서 이란의 하미드 레자 라드바르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명진은 역대 아시안게임 산타 종목에서 한국 우슈의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우슈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긴 종목이다.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남자 장권의 이하성(20ㆍ수원시청)이었다.
한편 같은 종목 70㎏급에 출전한 유상훈(24ㆍ영주시청)도 은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