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김포공항, ‘강서 마을 박람회’로 지역사회 상생

입력 2014-09-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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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롯데몰 김포공항을 찾은 고객들이 실내 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자산개발

롯데몰 김포공항이 강서구민, 강서구청과 손잡고 지역 사회 상생에 나선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이달 27일 스카이파크에서 ‘2014년 강서 마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마을사업자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롯데몰 김포공항 방문객들에게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알리고 마을사업자 사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체험마당, 경제마당, 공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마당에서는 마을공동체사업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좋은엄마모임’은 아이들과 진행했던 솔방울 자연놀이, 모래그림 그리기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맘 착한 리폼’은 리폼 인형만들기를, ‘도시텃밭’은 가정 안 텃밭 만들기를 준비하고 있다.

경제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판매에 나선다. ‘방화 장미아파트’, ‘공감플러스’ 등 마을 공동체 사업자들이 재활용 의류, 친환경 액체세제, 에코가방 등을 판매하는 녹색장터와 먹거리 장터를 연다.

공연마당은 주민 참여공연, 밴드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인형극ㆍ색소폰공연 등 마을 동아리 공연과 어린이 합창단, 홍대 인디밴드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장에서는 행운권 보물찾기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며, 부스 방문 스티커 15개를 모두 모으면 먹거리 장터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 주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화합의 강강술래’를 통해 지역 화합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롯데몰 김포공항 강전욱 운영협의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몰 김포공항은 강서구청, 강서구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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