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시청률, 20% 돌파 자체 최고 기록…송일국 삼둥이 효과 대단해

입력 2014-09-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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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20.7%(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강한 '슈퍼맨' 파워를 과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46회는 ‘키우는 맛에 산다’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마성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세 살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끈끈한 형제애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덥혔다.

알뜰살뜰 챙기기의 시작은 민국이와 만세였다. 몸보신을 위해 장어구이를 먹으러 간 삼둥이에게 작은 해프닝이 생겼다. 바로 장어를 허겁지겁 먹다가 만세의 목에 장어가 걸린 것. 켁켁거리는 만세를 보고 제일 먼저 반응한 사람은 옆자리에 앉아있던 민국이였다. 민국이는 만세를 향해 “걸렸어?”라고 걱정스러운 눈으로 묻다가, 이내 아빠를 다급하게 부르며 만세를 보살피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만세는 목에 걸린 장어를 새로운 장어로 밀어내며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민국이는 만세의 등을 쓰다듬으며, “괜찮아? 괜찮아?”를 연발하며 끔찍한 동생사랑을 보였다.

이에 만세는 걱정을 시킨 것이 미안했는지, 되려 민국이를 향해 “괜찮아? 괜찮아?”하고 물으며 민국이의 등을 토닥거리며 세상에 둘도 없는 의좋은 형제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어 플레이 파크에 놀러 간 삼둥이 식구들. 이곳에서는 대한이의 따뜻한 동생 사랑이 감동을 전했다.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레펠타기 등 재난구조체험을 하도록 하며 강한 육아를 선보였다. 특히 민국이는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장애물 건너기에 도전했다. 민국이는 아빠의 손을 꼭 잡고 사다리, 외나무다리 등을 건너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지만 흔들 다리에서 난관에 봉착했다. 용기를 내서 한 발을 내디딘 민국이. 그러나 좌우로 크게 휘청거리는 흔들 다리에 이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 순간 대한이가 나섰다. 고사리 손을 뻗어 민국이의 손을 잡아주며, 민국이의 용기를 북돋아 준 것. 서로 맞잡은 손만큼 단단한 대한-민국이의 형제애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자기 몸을 가누기도 벅찰 것 같은 어린 나이의 삼둥이. 서로 아옹다옹하는 것이 일상인 남자아이 세 명임에도 불구하고, 싸우고 뒹굴기보다 서로를 향해 손을 내밀고, 걱정하는 것이 먼저인 삼둥이의 끈끈한 형제애는 휴일 저녁 시청자들의 안방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자라면서 서로 돕고, 의지하며 세배는 더 끈끈해질 의좋은 삼둥이의 앞날에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 송일국 삼둥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 송일국 삼둥이, 민국이가 만세 쓰담쓰담 해줄 때 너무 기특했다! 나도 민국이 쓰담쓰담 해주고 싶었다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 송일국 삼둥이, 이 아이들은 어디서 내려왔을까요? 날개 잃은 천사일까요? 송아빠는 안 먹어도 배부를 듯!”,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 송일국 삼둥이, 대한이 쪼꼬미 손으로 민국이 손 잡아줄 때 괜히 눈물 핑 돌았음! 이 사랑스러운 아이들 어쩌죠?”,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 송일국 삼둥이, 송대디 어떤 가정교육을 했길래 아이들이 이렇게 착할까~ 본받고 싶어요!”,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하나같이 착하고 귀여운 삼둥이~ 이대로만 커주길!”등의 반응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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