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쇼박스)
영상 속 배우들은 마지막으로 남은 치킨 한 조각을 서로 빼앗기지 않으려고 손발이 뒤엉키며 몸싸움을 하는 등 사실적인 형제간의 생활묘사로 웃음을 일으킨다.
실제로 촬영 시 계속되는 두 배우의 애드립 때문에 스탭들이 웃음을 참으며 진행했을 만큼, TV 리모컨 하나를 두고 목숨 걸고 싸우는 것은 물론, 명품 팬티를 사수하기 위해 교묘한 잔머리를 굴리는 형제의 모습이 코믹하게 담겨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우리 형이랑 딱 내 모습” “치느님 앞에 아래위 없다” “조진웅, 김성균 완전 형제 같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만에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는 유쾌하고 따뜻한 코미디 영화로 장진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