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 등판일정
(사진=AP뉴시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컨디션 회복을 자신했다.
매팅리 감독은 5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불펜피칭하는 모습을 봤다"며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날카로운 공을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3주 동안 실전에 나서지 않았지만 캐치볼, 불펜피칭 등으로 투구 감각은 조율했다"며 "류현진이라서 더 걱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왼쪽 어깨 통증으로 부상치료를 해왔다.
앞서 류현진은 4월28일 견갑골을 부상했고, 8월 14일에는 엉덩이 통증으로 강판됐다. 이후 류현진은 복귀전을 치렀지만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이에 대해 매팅리 감독은 "다른선수였다면 모르겠지만, 류현진이니까 믿는다"고 말해 류현진이 컨디션이 완벽히 돌아왔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