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하이엔드 액션캠 미니 ‘AZ1’ 출시

입력 2014-10-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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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새롭게 선보인 하이엔드 액션캠 미니 'AZ1'.(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기존 액션캠 대비 사이즈가 작아진 액션캠 미니 ‘HDR-AZ1’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AZ1은 액션캠 미니 버전으로 기존 액션캠보다 약 35% 작은 크기와 62.5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다. 이에 따라 스키, 스노보드, 자전거 등 익스트림 스포츠는 물론 일상 생활이나 여행 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1680만 화소 엑스모어 R CMOS 센서와 170도 초광각 자이스 테사 렌즈를 탑재한 AZ1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감도 풀HD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IPX4 수준의 생활 방수를 지원해 비나 눈이 오는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방수 케이스(SPK-AZ1) 장착 시 방충, 방진, 방수 기능이 지원되고 최대 5m 수심까지 고음질 스테레오 음성 녹음으로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 또 전문가급 영상에서 사용되는 XAVC S 비디오 포맷과 최대 50Mbps의 높은 비트레이트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AZ1은 손떨림보정 기능인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가 탑재돼 바이크나 스노보드 등 거친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환경은 물론 여행 중 움직이면서 촬영할 때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풀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GPS(위성항법장치) 기능이 탑재된 손목 밴드 스타일의 ‘라이브 뷰 리모트(LM-LVR2)’는 기존 제품보다 LCD 화면이 약 2.8배 더 밝아졌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 촬영, 정지, 촬영모드 변경, 화질 설정, 파일삭제 등 영상 촬영 관련 기능을 모두 조정할 수 있고 촬영된 영상도 라이브 뷰 리모트로 재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5대의 액션캠을 무선 연결해 동시에 조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스트림을 활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초당 18연사 촬영이 가능한 ‘버스트 슈팅’, 슬로모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모션샷 LE’, 영상을 자동으로 편집할 수 있는 ‘액션캠 무비 스튜디오’ 등 소니만의 혁신적인 부가 기능이 탑재됐다. AZ1은 또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무선 연결이 가능, 액션캠을 실시간 제어할 수 있다.

AZ1은 오는 17일 출시되고 AZ1 단품은 37만9000원, GPS 탑재 라이브 뷰 리모트2 키트는 4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액션캠 미니 AZ1 출시와 함께 가방 어깨 끈에 장착 가능한 ‘백팩 마운트’와 모자에 손쉽게 착용할 수 있는 ‘클립 헤드 마운트’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액션캠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2가지의 액세서리 키트도 발매 예정이다. ‘AZ1 웨어러블 패키지’는 라이브 뷰 리모트2 키트에 손목 마운트, 헤드 마운트, 김서림 방지 시트가 포함된다. ‘AZ1 바이크 키트’에는 롤바 마운트, 헤드 마운트, 김서림 방지 시트가 추가된다. 가격은 두 가지 키트 모두 53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액션캠은 자전거, 바이크 등 아웃도어 시장을 넘어 여행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될 만큼 대중화 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액션캠 미니 AZ1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하기 간편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영상으로 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AZ1 출시를 기념해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소니 판매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구입 시 전원에게 6만원 상당 배터리 및 충전기 키트와 4만원 상당 최고급 셀카포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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