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딸 하루가 ‘믹스앤매치’에 깜짝 등장한다.
9일 방송되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로운 보이그룹 ‘아이콘(iKON)’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 5회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출연을 통해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타블로의 딸 하루가 깜짝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숙소를 이사했다. 마침 새로 이사 간 아파트는 에픽하이 타블로가 살고 있는 곳이라 멤버들은 이사 떡을 돌리러 타블로 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타블로는 스케줄 때문에 집에 없고 멤버들은 타블로의 아내인 배우 강혜정과 딸 이하루만을 만나게 됐다. 멤버들을 만난 하루는 그 중 바비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는데, “GD오빠가 좋아? 바비 오빠가 좋아?”라는 바비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바비 오빠”라고 대답해 촬영 스탭들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강혜정은 계속되는 서바이벌 때문에 정신적으로 지쳐있는 멤버들에게 집밥 먹으러 놀러 오라는 따뜻한 말과 진심 어린 조언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5회 방송에서는 악동뮤지션 이수현, 이하이, K팝 스타를 통해 YG로 영입된 장한나 등 3명의 YG 여자 보컬리스트들이 각각 진환팀(김진환, 송윤형, 정진형), B.I팀(B.I, 양홍석,김동혁) BOBBY팀(BOBBY, 구준회, 정찬우)과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매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타블로를 비롯해 래퍼 산이, 사이먼 디, 그레이가 출연해, 호평과 혹평을 오가는 냉철한 심사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9명의 연습생들과 개성 강한 YG 여자 보컬리스트가 어떤 매력의 무대를 선보이며 시너지를 보여줄 지, 난 주 B.I팀이 1위를 한 데 이어 과연 이번 매치에서는 다른 팀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