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진짜사나이' 헨리가 소심한 반항으로 선후임들을 긴장케 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에서는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았던 헨리의 표정이 굳어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야외 숙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폭우가 내리는 악조건이 겹치자 헨리는 급속도로 기운을 잃어갔다. 여기에 직접 불을 피워 밥을 해 먹어야 하는 미션까지 주어지자 헨리는 "밥 안 먹겠다"며 분위기를 긴장케 했다.
소심하게 반항에 나서던 헨리는 훈련 이후 불교 종교행사를 통해 예전의 활력을 되찾았다. 헨리는 "모든 게 내 잘못"이라며 생활관에 돌아와서는 "나무아미타불"을 거듭 읇조리며 부대원들을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정말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 "헨리는 정말 예상 불가능하다", "진짜사나이 헨리, 어느 별에서 왔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