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화 22-1 앞서…서동환 투구, 장운호 머리 맞혀 "자동퇴장"
(사진=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서동환이 한화 이글스 우타자 장운호의 머리에 맞는 공을 던져 퇴장됐다.
서동환은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22-1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던진 직구가 장운호의 머리에 맞았다.
장운호는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서동환은 '투수가 직구로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자동으로 퇴장시킨다'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조항에 따라 자동 퇴장 됐다.
서동환은 올 시즌 머리 쪽 사구로 인해 퇴장 당한 일곱 번째 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