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방패' 브라질 월드컵서 신들린 선방쇼 펼쳐
'한국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나바스'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의 평가전에서 코스타리타 케일러 나바스가 한국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4일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출전한 코스타리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이날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코스타리카의 선발 선수가 공개된 가운데, 지난 오만과의 평가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나바스 골키퍼가 수문장으로 나섰다.
'세계 최고의 방패'로 불리는 나바스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신들린 듯한 선방쇼를 펼친 세계적인 골키퍼로 윌리 카바예로·티보 쿠르투아와 함께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최우수 골키퍼 후보에 올라있다.
특히 나바스는 레반테 소속이던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리그 최고인 163회의 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한국과 코스타리카와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는 전반이 종료된 가운데 한국과 코스타리카가 1대 1로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