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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내년도 축소된 ‘위기 예산’을 학교의 역동성을 살리는 ‘기회 예산’, ‘책임 예산’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첫 시정연설에 나서 이 같이 밝히며 “미래로 열린 변화에 책임 있는 대응을 위해 교육재정은 더욱 확대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내년 서울교육청 예산, 지자체 이전수입 등 줄어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11조1605억 원)보다 3.1% 줄어든 10조8102억 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초등학교 현장을 찾아 “교육감은 낮은 자리에서 여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학생들과 고민도 나누고 미래 사회를 어떻게 그릴지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정 교육감은 서울 도봉구 소재 창경초를 방문해 교사, 학생,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정 교육감은 후보 시절 일주일에 한 번 학교 현장을 방문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창경초를 방문한 정 교육감은 2학
대학생들이 교육 당국을 향해 학내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딥페이크 성범죄가 청소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18일 대학생 및 26개 대학생 단체가 모인 단체 ‘딥페이크 성범죄 OUT 대학생 공동행동’은 광화문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여성 청년과 대학생들이 피해자가 됐지만, 가해자의 80% 가량이 10대임이 밝혀지며 현 딥페이크 성범죄 사태가 청소년의 문제로 국한됐다”면서 “대학 내 피해자들은 사실상 조명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