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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적 비상 상황” 野 ‘임기단축 개헌연대’ 결성 김두관 “탄핵 정국엔 나도 앞장설 것”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녹취록’, ‘전쟁 조장’ 등을 거론하며 현 정국을 “정치적 비상 상황”으로 규정했다. 야권에선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과 하야 주장까지 꺼내면서 대여 총공세에 나선 모습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지역위원장·국회의원 비상 연석회의를 열고 “지금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라면서 “생각 이상으로 이 나라 국정이 정상궤도에서 한참 벗어나 참으로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가정보원이 러시아-우크라이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명태균 사태 이후 이어진 믿기 어렵던 주장과 전언이 사실로 밝혀졌다”라면서 윤 대통령과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통화로 보이는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음성파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당시 통화에서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
11월 예산국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특별활동비 삭감 등 정부 예산에 대한 대대적 손질을 벼르고 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검찰 예산을 비롯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예산에 대한 대규모 삭감 카드를 손에 쥐고 있다. “불요불급한 세출 조정”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내건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지역화폐 추가 발행’ 등을 이뤄내겠단 게 야당의 전략이다. 이날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수 펑크’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민생 회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