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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조5043억…전년 比 20% ↓ 기저효과ㆍ엔진 수요 둔화 탓 신흥시장ㆍ전력 수요 회복 기대 두산밥캣,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등 국내 건설기계 3사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수요 둔화의 영향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기계 3사의 3분기 매출은 3조50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조3709억 원) 대비 19.8%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94억 원으로 57.1
HD현대인프라코어는 28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다양한 용도로 탑재 가능한 E-파워팩을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소형 건설기계, 지게차, 버스, 트럭용 배터리팩의 양산이 개시될 예정이며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내년 말부터 트럭용 수소엔진의 양산을 기획하고 있으며 향후 고출력 수소 엔진을 개발해 적용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글로벌 안보 위협 심화 가성비ㆍ빠른 납기 앞세워 200억 달러 수출 기대감 ↑ 국내 방위산업계가 올해 200억 달러 수출 금자탑을 세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방산 기업은 호주, 폴란드, 페루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실적을 쌓으며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 방산 4사의 3분기 매출은 5조5700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4조4516억 원) 대비 25.1%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