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왼쪽)와 축구선수 손흥민.(뉴시스)
축구선수 손흥민(22)과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21)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축구선수 김신욱의 글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민아는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6일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며 “(손흥민의)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하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신욱은 7월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 선수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 사건으로 인하여서입니다. 제가 본 관심 속에는 대부분 비판과 걱정, 우려, 심지어 그의 다른 사생활까지도 판단을 받고 있었습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은 정확한 사실을 모르는 상황이며 그 선수가 어떠한 사람인지도 모르고 있지만 그는 확실치 못한 사건으로 인하여 판단 받아 상처받고 힘들어 하고 있다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그는 어떠한 말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그냥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겠죠”라며 손흥민의 입장을 대변했다.
마지막으로 김신욱은 “지금 현재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흥민이기에 제가 아는 사실을 확인한 사실들을 적었습니다”라고 남겼다.
앞서 7월 두 사람은 한 매체에 의해 열애설이 불거졌고 당시 두 사람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