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엔 원격제어 홈오토메이션 10인치 제품(사진=경동원)
경동원은 오는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IT쇼(WORLD IT SHOW) 2014’에 참여해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동원은 KT 부스에서 ‘나비엔 원격제어 홈오토메이션(UHA-1010C)’을 선보인다. KT의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스마트폰으로 온도조절기 ∙ 조명 ∙ 가스밸브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나비엔 원격제어 홈오토메이션은 경동원이 지난 6월 출시한 제품으로, 기존 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달리 자체 서버를 활용해 비용 부담은 줄이고 서비스는 더욱 안정화시켰다. 또 방문자 영상 저장과 각종 센서를 활용한 침입감지 알람 통보ㆍ가스누출 감지 기능 등도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경동원 어플리케이션만 있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동원은 보일러 제조기업인 경동나비엔를 비롯한 경동에버런, 경동티에스의 지주회사다. 보일러 컨트롤러ㆍ홈오토메이션 시스템사업을 담당하는 네트웍사업부와 친환경 유무기 복합소재를 생산하는 세라텍사업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