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류현진을 LA 다저스로 스카우트한 로건 화이트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이적했다.
미국 EPSN은 다저스에서 오랫동안 스카우트 파트를 책임졌던 화이트가 샌디에이고 구단에 합류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화이트는 클레이튼 커쇼, 맷 켐프 등 현재 다저스 주축 선수들을 드래프트에서 지명했다. 특히 류현진, 야시엘 푸이그 등 해외선수 영입도 주도했다.
스카우트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화이트는 올 시즌이 끝나고 네드 콜레티 대신 다저스의 새 단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템파베이를 이끌어온 앤드류 프리드먼이 다저스 사장이 되면서 화이트는 팀을 옮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