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김창렬,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으로 방송…“이제 노래가 더 안나오겠네” 울먹

입력 2014-10-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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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창렬.(뉴시스)

‘올드스쿨’의 김창렬이 라디오에서 고(故) 신해철을 언급하며 울먹였다.

김창렬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신해철 추모 방송 ‘민물장어의 꿈’을 진행했다.

김창렬은 신해철을 그리워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이 좋은 음악들을 들을 수는 있겠지만 새로운 곡들이 안 나올테니 문제”라며 울먹였다. 잠시 울먹이던 김창렬은 이내 신해철과 신해철의 곡을 소개하며 다시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이날 방송된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신해철과 밴드 넥스트, 무한궤도의 노래로 선곡됐다. 김창렬이 직접 신해철의 음악 인생과 살아온 궤적을 소개했다.

김창렬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창렬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방송, 듣다 나도 울 뻔”, “김창렬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방송, 신해철이라는 큰 별이 졌다”, “김창렬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방송, 추모방송이라니 고인에 대한 예우가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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