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해당 방송 캡처
‘미생’ 배우 최귀화가 직장인의 애환을 담아낸 연기로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귀화는 지난 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에서 첫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장그래(임시완 분)는 상사 박대리(최귀화 분)와 함께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거래처로 나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대리는 사내에서 사람 좋기로 평판이 자자했지만 일적은 면에서는 그런 성품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했다. 거래처에서는 마감 기간을 차일피일 미뤘고, 이 때문에 박대리는 매일같이 상사에게는 꾸지람을, 동료들에게는 비웃음을 사야했다.
현장에서 거래처 직원은 박대리를 “물렁한 사람. 그 사람은 대충 넘겨도 된다. 기한을 넘겨도 문제없다”고 말하고 있었고, 우연히 이를 듣게 된 박대리는 당황했다.
그런 그에게 장그래가 힘이 됐다. 장그래는 특유의 임기응변으로 또 다시 상대방의 술수에 넘어갈 뻔한 박대리를 도와줬다.
미생 최귀화의 실감나는 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생 최귀화, 드라마 보면서 폭풍 오열했다”, “미생 최귀화, 너무 현실적이다”, “미생 최귀화, 직장인이라면 꼭 봐야 할 드라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